제나일의 펜 시리즈들은 작가의 이름을 따서 짓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작가의 생애 및 이미지, 어감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습니다. 1.오스터 시리즈 오스터는 미국의 현대작가 폴 오스터(Paul Benjamin Auster)의 이름을 가져왔습니다. 오스터는 카프카와 비견되는 뛰어난 작가로 '뉴욕 삼부작', '달의 궁전', '공중 곡예사'등의 대표작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주이적이면서도 신비주의적인 문체와 몰입감 있는 구성은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 루이스 시리즈 '보물섬', '지킬박사와 하이드'로 유명한 영국의 작가 루이스 스티븐슨(Robert Louis Stevenson)의 이름을 따 왔습니다. 고전적인 내러티브에 새로운 시각을 더한 작품으로 높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법률을 전공 하였으나 자퇴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이래로 다양한 곳을 여행하며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좋을 글을 남겼습니다. 3. 디킨스 시리즈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의 이름을 빌려 왔습니다. '위대한 유산', '올리버 트위스트' 등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들을 써냈습니다. 19세기 산업시대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위트있는 문체로 당대에도 영국을 포함하여 신대륙인 미국에도 많은 독자를 확보 했습니다. 4. 러셀 시리즈 버트런드 러셀의 (Bertrand Arthur William Russell)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영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이며 1950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한 20세기 최고의 천재 중 한명입니다. 비트겐슈타인과 같은 걸출한 제자를 배출하기도 했고 다방면에 믿을 수 없을정도의 업적을 남겼습니다. 5. 베른 시리즈 '지구에서 달까지', '해저 2만리',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쥘 베른(Jules Verne)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시리즈 입니다. 1800년대에 이미 달여행이나 잠수함의 개념과 구체적인 묘사를 하는 등 뛰어난 상상력으로 100년 이상의 미래를 소설로 표현 했습니다. SF 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며 지금 읽어도 여전한 재미를 보장 합니다.